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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오현은 2024년 6월, 정부법무공단 출신 고영석 변호사를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한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연수원 16기를 수료한 인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인천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은 대법원 사건의 쟁점과 법리를 대법관에게 보고해 대법원 재판의 기본 방향을 잡는 역할로, 대개 법률 지식과 재판 실력이 검증된 판사들이어야만 재판연구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고 변호사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년간 정부법무공단에서 변호사실의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은 핵심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법무공단 변호사실의 주요 간부들은 법원과 검찰의 ‘에이스’ 출신 변호사들로만 구성하는 것이 정설이다. 그는 정부법무공단에서 국가소송, 헌법소송, 행정소송, 공정거래소송, 조세금융소송, 건설부동산소송, 국방소송, 국제소송, 민사소송 등에서 소송실무와 자문 등을 수행해왔다.

 

앞으로 고 변호사는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정부법무공단 소속 변호사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오현에서 기업, 행정, 민사, 형사사건 대한 종합적인 법률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 변호사는 “그간의 이력을 토대로 전문적인 조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법인은 고 변호사 영입과 동시에 전국 10개 지사, 부장판사, 검찰지청장, 검사, 경찰 본청 등의 출신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을 보유하게 된다. 유웅현 대표 변호사는 “고 변호사 영입으로 민, 형사, 행정소송 분야에 더 높아진 전문성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의뢰인들의 상황에 알맞은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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