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법무법인 오현은 2025년 3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역임 황윤성 변호사를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황윤성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연수원 16기를 수료하였으며 황조근정훈장과 법무부장관 표창 2회 및 검찰총장 표창 1회를 수상한 인물로 서울지검 검사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법무 협력관 등을 거쳐 춘천지검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장을 역임했다.

지방검찰청 검사장은 그 검찰청의 사무를 맡아 처리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ㆍ감독하는 역할로, 대개 검찰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이력을 가진 유능한 검사가 검사장에 임명된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 수사권과 기소권을 쥐고 있는 검사들을 지휘하기 때문에 검사장의 영향력은 비슷한 급의 다른 부처 고위 관료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법조계에서 검사장을 검찰의 ‘별’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황 변호사는 직전까지 형사, 기업법무, 국제거래 등에서 소송실무와 자문 등을 수행해왔으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현대중공업지주회사(現 HD현대) 사외이사로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왔다.

굵직한 국 내외 이력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사건의 경우 참여연대가 고발한 삼성, 현대, LG 등 5대 그룹 회장 및 주요 임원 80여 명에 대한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사건 처리, 그룹 회장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 △△△ 태백시장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을 진행하였다.

국제분쟁 사건으로는 헤지펀드 론스타(Lone Star)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한국 정부 상대로 약 7조 원의 손해배상을 구하는 중재 신청 사건 지휘와 EU가 WTO(세계무역기구)에 한국의 외국산 양주에 대한 고율의 차별적 주세를 폐지하도록 제소한 사건에 대한 패널 재판 절차를 수행하였으며 미국 정부가 WTO(세계무역기구)에 한국의 소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제소한 사건에 대한 패널재판절차 수행 외 6건의 통상분쟁사건 등을 수행하였다.

 

앞으로 황 변호사는 서울지검 검사,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법무협력관, 춘천지검 및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오현에서 형사, 기업법무, 국제거래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 변호사는 “보유한 이력을 보다 전문적으로 활용하여 조력을 요하는 부분이 있다면 능동적으로 나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법무법인 오현은 황윤성 변호사 영입과 동시에 전국 10개 지사, 지방검찰청 검사장, 부장판사, 검찰지청장, 검사, 경찰 본청 등에서의 경력을 가진 변호인단을 보유하게 됐다.

박찬민 대표 변호사는 “황 변호사 영입으로 형사, 기업법무, 국제거래 분야에 한 단계 더 높아진 전문성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향후에도 의뢰인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사(https://www.getnews.co.kr)

 

기사 자세히 보기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460

Leave a Reply